김영철, '아는 형님' 하차 공약 후회…"실제로 그런 일 벌어졌다"

입력 2017-03-22 15:01   수정 2017-03-22 15:10


방송인 김영철이 '아는 형님' 하차 공약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.

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주말드라마 '터널'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. 이 자리에는 신용휘 감독과 배우 최진혁, 윤현민, 이유영이 참석했다.

이날 최진혁은 "'보이스', '38사기동대' 등 같은 채널에서 좋은 드라마가 계속 나온다는 것이 좋은 자극제가 됐다"며 "옆 세트에서 '보이스' 촬영할 때 장혁 선배님께 인사도 드렸다"고 말했다.

MC 김영철이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최진혁은 "10%가 넘으면 윤현민과 홍대 거리에서 작은 콘서트를 열겠다는 공약을 이미 건 상태"라고 밝혔다.

이에 김영철은 "5% 넘으면 하차 같은 공약 걸면 안 된다. 중간에 빠진다는 건 아니라 다행이다. 하차하겠다고 하니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"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.

JTBC '아는 형님'에 출연 중인 김영철은 시청률 5%가 넘으면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가 수차례 철회한 바 있다.

'터널'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형사가 2016년으로 시간 이동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수사물로 최진혁, 윤현민,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.

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, 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.

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@hankyung.com



ⓒ 한국경제 & hankyung.com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